▲ 이승호 원장 (사진=강남타임의원 제공) 

[메디컬투데이=정현민 기자] 얼굴은 노화로 인한 변화가 가장 눈에 띄는 부위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피부 노화를 겪으며 탄력은 저하되고 주름은 깊어지며 살 처짐과 같은 변화가 발생한다. 이러한 변화는 일상 생활에서 관리를 잘 해준다면 어느 정도는 예방과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

피부는 20대 이후 서서히 노화를 겪으며 지방층은 얇아지고 수분 및 탄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섬유조직들이 점차 소실된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피부의 탄력은 저하되고 주름과 처짐이 발생하게 되면서 서서히 젊은 시절 아름답던 외모를 잃어가게 된다.

이렇게 노화로 고민한다면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피부에 적용되는 원리가 장비마다 다르므로 개인의 성별, 나이, 원하는 결과, 피부 상태 등을 잘 고려해 그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울쎄라는 SMAS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의 처짐과 탄력을 개선을 도모하는 시술이다. 해당 리프팅 시술은 피부 속을 체크하며 정밀하게 진행하는 게 특징으로 약간의 지방 감소 효과를 주어 이중턱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지방감소에 영향을 주지 않는 써마지FLX는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순간적으로 40~50도의 열을 형성시켜 손상된 콜라겐 섬유의 변성 및 수축을 유발하고 재생을 시켜 탄력을 개선하는 한편 표피는 급속 냉각하는 기술이 탑재돼 통증을 줄이고 화상 위험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소프라노 티타늄을 통해 반도체 레이저 다이오드 방식을 이용하는 티타늄 리프팅은 755nm, 810nm, 1064nm 등의 3가지 파장을 동시에 조사하며 열에너지를 전달한다. 티타늄 리프팅은 두 가지 모드가 사용 가능하며 SHR 모드는 피부의 4mm부터 2~3mm 얕은 층까지 50도 열을 가해 이중턱, 볼살, 눈가 등의 부위의 관리가 용의하고 STACK 모드는 8mm 피부 깊숙한 곳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해 리프팅 효과와 윤곽라인, 골막, 포인트 부위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강남타임의원 이승호 원장은 “세가지 시술은 각기 다른 에너지를 사용해 피부에 적용되는 원리가 다르다”면서 “침투하는 피부층도 다르고 효과도 다르다. 따라서 리프팅 시술을 선택할 때는 개인의 나이, 피부의 두께, 처짐과 주름, 원하는 결과 등을 충분히 고려해 맞춤 시술이 계획돼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술 선택 전 정품 팁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비교적 간단한 리프팅 시술이라 할지라도 의료진의 노하우와 실력, 맞춤 시술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